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장시간 기내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행지에서의 활용성도 고려한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장시간 비행 중에 좁은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디바이스로 그 동안 못 본 영화와 드라마를 실컷 보면 좋겠지만 모바일 디바이스는 저장 공간이 부족해 고화질 콘텐츠를 10시간 이상 분량 담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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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좁은 기내에서 선을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날려주는 이 제품은 배터리 충전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해 완충 시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세계적인 헤드폰 제조사 젠하이저의 ‘MM 550-X 트래블’은 SRS 서라운드 및 최신 Apt-X 코덱 지원으로 웅장하고 손실 없는 음향을 제공하는 등 여행이 잦은 사용자를 위해 개발됐다.
또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가드 2.0 기술이 적용돼 비행기 내부의 엔진 소음 등 시끄러운 외부 환경의 주변 소음을 90% 이상 차단,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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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대체할 태블릿’이라고 평가 받는 이 제품은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스를 탑재해 디바이스 성능이 더욱 강화됐으며, 3:2 화면비, 2060x1440 픽셀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이외에도 풀 사이즈 USB 3.0 등 다양한 포트 지원, 기존 데스크톱 프로그램 및 다양한 윈도우 스토어 앱을 자유자재로 설치할 수 있는 윈도우 8.1 프로 운영체제를 갖추는 등 기존 태블릿에 비해 확연히 뛰어난 생산성 기능들을 자랑한다.
이처럼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은 여행지에서도 쉴 틈이 없다. 하지만 충전이 되어있지 않다면 아무리 좋은 제품도 무용지물.
또 과충전 및 과방전 방지 중앙 처리 마이크로프로세서(MCU)와 특수 회로를 통해 배터리 수명 단축과 충전기 폭발의 위험을 예방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각종 스마트폰은 물론 디지털카메라, 태블릿, 블루투스 이어셋 등 다양한 전자 기기와도 호환되며, 듀얼 포트로 여러 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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