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스마트 IT 기기와 함께라면 'OK'

대용량 외장하드·블루투스 헤드셋 등 인기…보조배터리도 유용
  • 등록 2014-07-19 오전 10:53:51

    수정 2014-07-19 오전 10:53:51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최근 장거리 해외여행을 즐기는 휴가인구가 늘어나면서 장시간 비행을 지루하게 보내지 않도록 하는 다양한 정보기술(IT) 기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장시간 기내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행지에서의 활용성도 고려한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장시간 비행 중에 좁은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디바이스로 그 동안 못 본 영화와 드라마를 실컷 보면 좋겠지만 모바일 디바이스는 저장 공간이 부족해 고화질 콘텐츠를 10시간 이상 분량 담을 수 없다.

씨게이트 와이어리스 플러스
씨게이트의 ‘와이어리스 플러스’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한다. 최대 2테라바이트(TB)의 넉넉한 저장 공간을 갖고 있으면서도 자체 와이파이네트워크를 생성해 별도의 연결선이 없어도 디바이스와 외장하드를 연결, 외장하드에 저장된 미디어 콘텐츠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좁은 기내에서 선을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날려주는 이 제품은 배터리 충전 방식으로 전력을 공급해 완충 시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세계적인 헤드폰 제조사 젠하이저의 ‘MM 550-X 트래블’은 SRS 서라운드 및 최신 Apt-X 코덱 지원으로 웅장하고 손실 없는 음향을 제공하는 등 여행이 잦은 사용자를 위해 개발됐다.

블루투스 2.1 기술과 함께 최신 블루투스 규격인 Apt-X 코덱을 지원해 넓은 대역폭으로 고용량의 데이터를 손실 없이 전송, 선 없이도 유선 헤드폰을 뛰어넘는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가드 2.0 기술이 적용돼 비행기 내부의 엔진 소음 등 시끄러운 외부 환경의 주변 소음을 90% 이상 차단,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 3.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모처럼의 휴가를 즐기러 떠나면서도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바쁜 비즈니스맨들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태블릿 서피스 프로 3가 안성맞춤이다.

‘노트북을 대체할 태블릿’이라고 평가 받는 이 제품은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스를 탑재해 디바이스 성능이 더욱 강화됐으며, 3:2 화면비, 2060x1440 픽셀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이외에도 풀 사이즈 USB 3.0 등 다양한 포트 지원, 기존 데스크톱 프로그램 및 다양한 윈도우 스토어 앱을 자유자재로 설치할 수 있는 윈도우 8.1 프로 운영체제를 갖추는 등 기존 태블릿에 비해 확연히 뛰어난 생산성 기능들을 자랑한다.

이처럼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은 여행지에서도 쉴 틈이 없다. 하지만 충전이 되어있지 않다면 아무리 좋은 제품도 무용지물.

삼성SDI(006400)의 정품 배터리 셀을 채용한 ‘픽스 셀 몬스터’는 1만5600mAh의 대용량 보조배터리로, 스마트폰을 최대 8회까지 충전할 수 있어 게임, 동영상 등 스마트 디바이스 배터리 소모가 심한 작업 시에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 과충전 및 과방전 방지 중앙 처리 마이크로프로세서(MCU)와 특수 회로를 통해 배터리 수명 단축과 충전기 폭발의 위험을 예방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각종 스마트폰은 물론 디지털카메라, 태블릿, 블루투스 이어셋 등 다양한 전자 기기와도 호환되며, 듀얼 포트로 여러 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픽스 셀 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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