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액은 54조7800억원, 영업이익은 4조81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분기대비 각각 15.5%, 18.6% 증가하는 수치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전망치 4조7700억원에도 부합한다.
그는 “스마트폰 물량은 소폭 감소하겠지만 반도체 부문에서 견조한 메모리 업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그간 실적 전망에 대한 가시성이 높지 않았다는 점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이제 IM 사업부 실적이 바닥을 확인하고 있고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등의 흐름이 뚜렷한 편이라 부담이 잦아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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