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5% 하락한 3만6068.87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4% 내린 4670.29에 거래를 마쳤다. 2% 가까이 급락한 오전장보다 낙폭을 크게 줄인 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5% 오른 1만4942.83을 기록했다.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808%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20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상승과 하락 업종 수가 비슷하다. 비금속이 2.27% 상승하고 있고, 유통(1.72%), 기계장비(1.15%), 제약(0.74%), 의료정밀기기(0.63%), 종이목재(0.43%), 반도체(0.3%) 등도 강세다.
하락 업종은 디지털컨텐츠(1.72%), IT 소프트웨어(1%), 섬유의류(0.4%), 컴퓨터서비스(0.32%), 운송장비부품(0.3%), 오락문화(0.3%) 등이다.
반면 펄어비스(263750), 엘앤에프(066970), 카카오게임즈(293490), 위메이드(112040), 에이치엘비(028300) 등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