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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고위급 인사 3명이 동시에 방문한 것도 처음 있는 일이지만,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전용기를 이용했다는 점도 매우 이례적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간 북한 내부 인사가 국가 원수의 전용기를 이용한다는 것은 거의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황병서는 군부 최고직으로 북한 서열 2위에 해당하는 권력 실세다. 최룡해는 노동당 비서직을 맡고 있으며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을 동시에 역임하고 있다. 김양건은 대남 담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으로 북한의 대남 정책을 담당하고 있다. 정부와의 회담에서 중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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