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각 시·도교육청은 교사 정원 감축에 따른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 등이 불가피해지는 등 교육여건이 나빠질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국에서 학생 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진 부산교육청은 직격탄을 맞았다.
부산교육청은 내년 임용할 초등교사를 지난해 최종 선발인원 327명의 절반도 되지 않는 156명만 올해 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중등 교사 역시 작년엔 191명을 뽑았지만 올해는 80명으로 대폭 줄여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