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한국사이버결제(060250)를 인수한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이틀째 강세다. 게임 사업의 높은 이익 변동성 해소를 위해 한국사이버결제 인수와 같이 비게임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5일 오전 9시2분 NHN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3.0% 오른 8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사이버결제는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비게임 사업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업체 인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라며 “한국사이버 결제 인수에 따라 실적 안정성이 제고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사이버결제는 전자결제대행업체로 높은 이익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인수를 통해 향후 NHN엔터테인먼트의 이익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9만6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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