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건설, 상승..'올 해외수주 보수적으로 8.5조'

  • 등록 2014-09-19 오전 9:08:29

    수정 2014-09-19 오전 9:08:29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GS건설(006360)이 상승세다. 해외 부문과 국내 주택사업의 회복세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 7분 현재 GS건설은 전일대비 2.82% 상승한 3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엠투자증권은 이날 GS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가도 3만9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선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어닝쇼크를 일으켰던 해외 저가 프로젝트들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이와 관련한 실적 불확실성이 크게 떨어졌다”며 “해외부문도 좋은 조건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예상보다 많은 수주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어닝 쇼크로 해외 수주 활동이 크게 위축된 타 업체들과 비교되는 부분”이라며 “유상증자와 대규모 해외 선수금, 자산 매각 등에 힘입어 유동성도 대폭 보강되고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로 고전했던 주택 부문도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 들어 8월 말 기준으로 6조5000억원의 해외 수주를 달성했다”며 “이미 연간 기준 역대 해외 수주 최고 기록을 넘어서는 규모로, 현 추세로 보면 보수적으로도 연간 수주 규모가 8조5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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