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최악에서 벗어나는 실적·투자심리-동부

  • 등록 2015-08-27 오전 8:52:54

    수정 2015-08-27 오전 8:52:5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동부증권은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 바닥을 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2분기 극도로 부진했지만 3분기 들어 회복세를 보인다”며 “LCD TV 출하량 증가, UHD TV 비중 확대 등으로 적자를 냈던 HE본부가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MC본부 역시 이익이 나아지리란 게 그의 예상이다. 그는 “다음달 신흥시장을 공략한 중가 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비용이 1%포인트 정도 줄면서 소폭 흑자를 낼 것”이라며 “10월 출시되는 플래그십 모델에 따라 개선 폭이 좌우될 것”이라고 봤다.

권 연구원은 “HE본부의 흑자 전환, MC본부의 개선, H&A본부의 선전 등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2000억원 초중반대를 기록하면서 간만에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TV부문에서의 이익 지속성, 스마트폰의 경쟁력 회복 여부 등이 확실하진 않지만 실적과 투자심리가 최악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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