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주도권 쥔 기관의 매수 종목으로 승부해야

  • 등록 2011-06-30 오전 9:05:26

    수정 2011-06-30 오전 9:05:26

[여정석 전문가의 '큰바다 통큰증시']

[시황분석]

전일 코스피시장은 미증시가 그리스 채무위기 해결기대감 등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증시 역시 큰 폭 오름세로 출발하였습니다. 이후 외국인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안전하게 상승마감을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자동차, 화학, 정유주 등 이른바 차화정이 다시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한편, 일본,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 역시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냄.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6.7원 하락한 1076.8원을 기록하였습니다.

마감 지수 : KOSPI 2,094.42P(+31.51P/+1.53%) KOSDAQ 476.57P(+1.92P/+0.40%)

전일 매매동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 : -5,497억 순매수도, 외인 : +4,203 순매수 , 기관 : +904억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오랜만에 비차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외인들이 오랜만에 4천억이 넘는금액을 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었습니다. 기관 역시 그 동안 2조원 이상의 매수여력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금일은 소폭 매수하며 2,100선 부근에서는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준 하루였습니다.

[투자전략]

그리스 의회의 재정긴축안 예상대로 무사히 가결 되었습니다. 최근 증시 반등은 그리스 호재가 지수에 선반영 때문에 어제도 지수가 상승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추가 상승은 그리 쉽지는 않을듯 하지만 투자심리와 수급, 기술적인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코스피 지수는 2,150선까지 무난하게 상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업종별로 차별화가 심하게 나오는 모습이었습니다. 기관 우위를 보이던 에너지, 운수장버, 건설업종 등은 강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는 그리스 사태 이후 외국인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인해서 주도권이 기관으로 넘어갔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분간은 기관의 매집종목 위주로 공략을 하면 안전하게 수익이 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관심종목] 다음(035720), 현대건설(000720)KT&G(033780)

* 여정석 전문가(큰바다)는 이데일리TV "증시와樂(락)" 출연자이며, 증권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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