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은 9월 한달간 이용할 수 있는 국제선 항공권에 대한 ‘얼리버드’ 판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얼리버드 운임제도는 항공권을 조기에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선착순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추석연휴(9월14일~20일) 항공권은 이번 판매에서 제외된다.
얼리버드 왕복항공권 운임은 일본 노선의 경우 인천·김포~오사카 19만5900원(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포함한 총액운임), 인천·김포~나고야 21만3200원, 인천~후쿠오카 16만4800원이다.
홍콩 노선은 인천~홍콩 29만7100원이며 중국 노선은 인천~칭다오 13만9900원이다. 필리핀 노선은 인천~마닐라 29만200원, 인천~세부 30만200원이며 태국 노선은 인천~방콕 33만7100원, 부산~방콕 36만2100원에 살수있다.
얼리버드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제주항공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할 수 있다. 만 24개월 이상부터 만 12세 미만 소아는 성인운임의 75%, 만 24개월 미만 유아는 공시운임의 10%가 적용된다.
예매 후 환불이나 출·도착 일정 변경 등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며 일정 변경으로 인한 차액이 발생하면 추가 지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