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올 추석연휴(9월5~7일 출발 기준)에 1만 9000여명이 해외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연휴 울발인원 대비 83.6% 수준. 하지만 아직 추석연휴까지 2주 정도 남아 있는 점을 고려한다면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다.
여행수요는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출발일과 지역 선호도는 다른 모습이다. 지난해에는 연휴 둘째날인 18일 출발이 56.4%로 압도적이었고 연휴 첫째날인 17일 출발이 29.3%였다. 하지만 올해에는 연휴 첫째날인 6일 출발이 45.5%로 가장 많고 5일과 7일 출발도 각각 27.2%, 27.3%로 나타나, 지난해와 달리 출발일이 비교적 고르게 분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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