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연휴 기간 중 가장 선호하는 해외여행지는

  • 등록 2014-08-23 오전 11:10:23

    수정 2014-08-23 오전 11:10:23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 추석연휴 해외여행지로 일본과 유럽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올 추석연휴(9월5~7일 출발 기준)에 1만 9000여명이 해외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연휴 울발인원 대비 83.6% 수준. 하지만 아직 추석연휴까지 2주 정도 남아 있는 점을 고려한다면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다.

여행수요는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출발일과 지역 선호도는 다른 모습이다. 지난해에는 연휴 둘째날인 18일 출발이 56.4%로 압도적이었고 연휴 첫째날인 17일 출발이 29.3%였다. 하지만 올해에는 연휴 첫째날인 6일 출발이 45.5%로 가장 많고 5일과 7일 출발도 각각 27.2%, 27.3%로 나타나, 지난해와 달리 출발일이 비교적 고르게 분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단거리 지역에서는 일본, 장거리 지역에서는 유럽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비중으로 살펴보면 일본과 유럽은(일본: 13.4% -> 22.3%, 유럽: 3.8% -> 9.0%)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했다. 유럽, 미주 등 장거리 지역도 지난해 11.6%에서 올해 16.3%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안정과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장거리 지역이 많이 소개된 영향으로 보인다. 반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동남아시아와 중국은 61.4%로 지난해보다 13.6% 감소했다.

한편, 조금 일찍 찾아온 이번 추석연휴는 여름휴가와 연결되고 또한 10월초 연휴도 멀지 않은 탓에 아직 예약 가능한 지역을 찾아볼 수 있다. 5일 출발 기준 푸껫, 라오스, 코타키나발루, 6일 출발 기준 홍콩, 하와이, 오사카 그리고 대구 출발 대만, 부산 출발 후쿠오카 등의 지역이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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