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경기침체로 실적 가이던스 제시 어렵다"

예외적으로 연간 실적 가이던스 제시 안해
  • 등록 2009-02-05 오전 9:11:58

    수정 2009-02-05 오전 10:23:22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NHN(035420)이 매년 발표하던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예외적으로 내놓지 않기로 했다. 올해 극심한 경기침체의 여파로 광고시장 예측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NHN은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을 통해 작년 4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예년 같으면 4분기 실적 공시와 함께 그 다음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가 바로 공시됐지만 이번에는 나오지 않았다.

이에 대해 NHN측은 "경기불황 여파로 광고시장 예측이 어려워 올해에는 연간 가이던스를 공시하지 않았다"며 "이는 의무 공시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발표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열리는 컨퍼런스콜에서 최휘영 NHN 대표 등이 이를 언급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NHN측이 올해 온라인광고 시장 성장률을 어떻게 보고 있는 지와 경기 침체를 타개할 방법으로 꺼내놓을 카드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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