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삼성SDI(006400)가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대형 2차전지의 성장이 본격화됨에 따라 3분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5일 오전 9시32분 현재 삼성SDI는 전일 대비 2.20% 오른 18만6000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집중되며 사흘째 상승, 신고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삼성SDI에 대해 대형 2차전지의 성장이 본격화됨에 따라 3분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높여잡았다. 지목현 애널리스트는 “대형전지 시장의 개화와 고성장성에 초점을 두고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업종 내 탑픽(최선호 종목)을 유지했다.
▶ 관련기사 ◀☞삼성SDI, 대형 2차전지 시장이 열리고 있다..목표가↑-메리츠☞삼성SDI, 전기차 시장 확대 가장 큰 수혜..'매수'-이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