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최근 외화부채에 대해 헷지비율을 높여 환율 관련 손실(대한통운 제외)은 우려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지난 4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특히 차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1인 가구 증가의 진정한 수혜주”라며 “올해 가공식품 매출은 전년도 대비 10.5%, 영업이익은 1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두유, 설탕 등의 가격 인상으로 소재부문 영업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CJ제일제당의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대비 7.4% 증가한 2조 1587억원, 영업이익은 54%증가한 1143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 관련기사 ◀
☞"식용유 B2B 가격 상승에 연쇄 물가 인상 우려"
☞[줌인]'금값 식용유' 남미산 대두 밖에 없나
☞CJ제일제당, 중저가·실속형 선물세트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