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9.91로 장을 출발한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060.21까지 터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에 잠시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다. 현재 개인은 60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4억원, 66억원씩 팔자에 나서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와 투신이 각각 37억원, 22억원 매도 중이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8% 상승한 3만5061.55에 거래를 마쳤다. 사상 최고치다. 다우 지수는 최초로 3만5000선을 넘었다. 대형주를 모아놓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1% 오른 4411.79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4% 뛴 1만4836.99를 기록했다.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4거래일 연속 오르며 신고점을 다시 쓴 것이다. 중소형 위주의 러셀 2000 지수 역시 이날 0.46% 올랐다.
카카오뱅크의 상장 기대에 전 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예스24(053280)가 이날 장 초반에도 1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예스24는 카카오뱅크 지분 1.39%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장 시작 전 최대주주 변경 소식을 알린 세종메디칼(258830)은 상한가로 직행하며 1만74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세종메디칼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권이 정현국 외 4인에서 타임인베스트먼트로 이전한다고 공시했다. 타임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124억9812만원 규모로 주당 9220원, 할인율은 9.95%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9월 30일이다. 타임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유상증자에 따른 주식을 전량 1년간 보호예수키로 했다.
반면 최근 4거래일간 상승세를 보였던 노랑풍선(104620)은 차익매물이 나오며 6.25%(1050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