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외인 ‘팔자’에 다시 50만원대

  • 등록 2022-01-14 오전 9:31:25

    수정 2022-01-14 오전 9:31:25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하락세다. 외국인의 ‘팔자’에 60만원대가 다시 무너졌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4.30%(2만6000원) 내린 57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9만주, 거래대금은 551억원에 이른다.

엔씨소프트의 외국인 보유 비중은 44.13%에 이른다. 그런데 모건스탠리, 제이피모건, CS 등과 같은 외국게 증권사가 매도상위에 오르는 등 외국인의 ‘팔자’가 이어지며 하방 압력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외국인은 24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엔씨소프트의 하락은 4분기 실적 부진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엔씨소프트의 4분기 영업이익이 180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2459억원)를 밑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리니지W는 예상대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지만,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일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며 “리니지W 흥행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과 마케팅비가 예상보다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W 성과로 매출은 큰 폭으로 성장하겠지만, 마케팅 비용 862억원과 직원 인센티브에 따른 인건비 237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매출 성장에 비해 더딜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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