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관세청 RFID 시범사업자로 선정

"항공 화물 운송시스템의 새 지평 연다"
  • 등록 2008-03-27 오전 9:31:24

    수정 2008-03-27 오전 9:31:24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관세청이 추진하는 `RFID 수입 항공화물 통관체제 구축사업`의 시범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시아나 항공기를 이용해 반입되는 모든 수입화물에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태그를 부착, 화물하역 후부터 최종 화주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전과정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아시아나측은 "시스템이 개발 완료되어 전면적으로 적용되면 공항의 화물터미널 업무 프로세스와 수출입기업의 물류관리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RFID시스템은 기존의 바코드시스템에 비해 화물 정보에 대한 인식과 추적기능이 뛰어나 관련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게 한다. 또 실시간 위치추적시스템을 연계 적용하면 화물의 이동상황에 대한 실시간 추적이 가능해진다.

아시아나항공은 RFID기반의 화물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지난 2005년 아시아나IDT(대표: 박찬법) 산하에 40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RFID/USN(Ubiquitous Sensor Network) 사업부를 설립했다.

지난 달에는 전 국내선 운항편(11개 공항) 및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편의 위탁수하물에 대한 RFID기술을 적용하는 등 각종 RFID 관련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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