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56% "나는 행복하지 않다"

  • 등록 2016-08-18 오전 8:41:29

    수정 2016-08-18 오전 8:41:29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4명은 자신을 늘 시간에 쫓기는 ‘타임푸어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아르바이트생 673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생 행복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43.7%만이 현재 행복하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신이 느끼는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평균 5.7점이었다.

아르바이트생 40.1%는 자신이 항상 시간이 부족해서 시간에 쫓겨 사는 ‘타임푸어족’이라고 답했다. 아르바이트생 자신이 평가하는 ‘타임푸어’ 지수는 10점 기준에 7.0점으로 평균 이상이었다. 38.9%는 바쁜 일상 속에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기면 불안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자신을 ‘타임푸어족’으로 만드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취업 준비를 위한 시간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31.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항상 시간에 쫓기듯 산다(29.6%)’, ‘현재하는 아르바이트로 시간이 부족하다(15.9%)’,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습득할 것이 너무나 많아서(12.6%)’, ‘학교 전공 공부(7.0%)’, ‘공모전 준비 및 각종 대외활동으로 시간이 부족하다(2.6%)’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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