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구직급여 신규신청자 8.9만명…전년비 12.7% 늘어

고용노동부 7월 37.8만명에 3619억원 지급
1~7월 누적 62만명 신규 신청..총지급액 2조3750억원
  • 등록 2014-08-01 오전 9:26:22

    수정 2014-08-01 오전 9:47:35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지난달 구직급여(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9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2.7%(1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구직급여를 받은 사람은 총 37만8000명으로 지급액은 3619억원에 달했다.

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자는 전년동월대비 2만2000명(6.2%) 늘어난 37만8000명이었다. 지급액은 9%(300억원) 늘어난 3619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1월부터 7월까지 구직급여를 신규로 신청한 사람은 총 62만2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7%(2만8000명) 증가했다. 구직급여 지급자와 지급액도 각각 2.5%(2만1000명), 6.5%(1451억원) 늘어난 85만명, 2조3750억원이었다.

구직급여(실업급여)는 근로의 의사와 능력이 있지만, 취업하지 못한 고용보험 피보험자에게 재취업활동을 하는 동안 지원되는 급여를 말한다. 이직일 이전 18개월간 180일(6개월)이상 임금근로자로 일하고, 정리해고 등 비자발적으로 이직해 적극적 재취업활동을 해야 한다.

이런 경우에 한해 연령과 고용보험 가입기간에 따라 90~240일간 이직전 평균임금의 50%를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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