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사무실서 미모의 女직원과 '욕정'풀던 불륜男의 최후

  • 등록 2015-02-05 오전 8:47:03

    수정 2015-02-06 오후 1:27:48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한밤 텅 빈 고층빌딩의 사무실에서 야근을 핑계로 늦게까지 남아 성관계를 즐기던 남녀 직장동료가 덜미를 잡혔다.

막장 드라마가 아닌 뉴질랜드의 도심에서 실제 일어난 일로 이들은 건너편 식당에서 우연히 장면을 목격한 손님들에 의해 동영상이 찍히고 연이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생중계 당하는 망신을 겪었다.

해당 내용을 전한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심지어 남성은 이후 신상이 털렸는데 아이와 아내가 있는 한 가정의 버젓한 가장이었던 걸로 드러났다.

SNS와 유튜브 등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동영상을 보면 뉴질랜드 커플이 늦은 밤 빈 사무실에 불을 켜놓고 은밀한 성관계를 갖고 있다. 멀리서 찍은 몰래카메라 형식이지만 적나라한 행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물론 이 모습은 사무실 맞은편에 위치한 식당에서 손님들이 찍은 것이다. 비교적 높은 고층빌딩이어서 사람들이 볼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지 둘은 옷을 벗은 채로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기에 여념이 없었다.

한편의 성인영화를 방불케 하듯 둘은 뜨겁게 키스를 나누고 사무실 책상 위에 올라가 뜨거운 애정행각을 벌였다.

영상에 나오는 젊은 여성은 출중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놀라움을 더한다.

함께 불륜을 저지른 남성이 직장상사인지 아니면 사전에 유부남인 줄 알고 관계를 맺었는지 여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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