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기록 풍성·감동 스토리, 역대 최고 올림픽” 기대

17일 평창 메인 프레스센터 방문…내외신 기자단 격려
“대단힌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치러진다고 판단” 만족감
“평창올림픽을 통해 한국이 ICT 강국임을 보여주고 있다”
  • 등록 2018-02-17 오후 6:32:26

    수정 2018-02-17 오후 6:32:26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평창 동계올림픽 메인프레스센터를 방문, 내외신 기자 워크룸에서 노고를 격려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평창 동계올림픽 운영과 관련, “기록과 감동 이라는 면에서 본다면 역대 최고의 올림픽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도 평창 메인 프레스센터(MPC)를 방문해 내외신 취재진을 격려한 자리에서 “올림픽 대회 자체가 아주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대회 운영이 수준 높게 이뤄지고 있고, 빙질이 좋아 기록이 풍성하고 여러 가지 감동적인 스토리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평창올림픽을 취재 중인 내외신 기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지금 설 명절인데 가족과 함께 하지도 못하고 설 연휴를 즐기지도 못하고 이렇게 고생들 하셔서 정말 고맙다는 감사 인사도 드리고 싶고 격려 말씀도 드리고 싶어서 왔다”고 취재진을 격려했다.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은 한창 중입니다만 대단힌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치러진다고 판단하고 있어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가 평창 동계올림픽과 함께 이루려고 했던 여러 가지 목표들이 다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이번 올림픽은 ICT 올림픽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개막식에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단히 수준높은 ICT 기술과 한국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 시도를 하고 있는 5세대 이동통신 기술과 수준 높은 드론 기술까지 선보이면서 이번 평창 올림픽을 ICT 올림픽으로, 평창올림픽을 통해 한국이 ICT 강국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또 하나의 목표는 문화올림픽”이라면서 “개막식에서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가 결합된 아주 수준 높은 문화를 보여주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대회 기간 각종 전시와 축제 등을 통해 한류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여러분들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겨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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