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호타이어, 대규모 유증 결정에 `급락`

  • 등록 2011-09-22 오전 9:52:44

    수정 2011-09-22 오전 9:52:44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금호타이어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47분 현재 금호타이어(073240)는 전날보다 5.53% 내린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금호타이어는 787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경영정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제3자 배정 대상자들이 금호타이어 채권금융기관협의회과 약속한 출자전환이다.   이는 현 주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주식을 받는 형식이고, 발행 주식수 대비 9% 수준의 물량이 급증한 만큼 주가가치가 희석돼 투자자들에게 악재로 평가되고 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타이어 경영 상황이 악화돼 채권단 입장에서는 돈이 계속 들어가는 상황이었다"며 "이번 유증으로 채권단은 한숨을 돌릴 수 있겠지만 주식 가치 희석으로 투자자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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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787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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