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Q까지 이익 우상향 기대…'매수'-대신

  • 등록 2015-04-02 오전 8:06:25

    수정 2015-04-02 오전 8:06:25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신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해 4분기까지 이익 우상향 추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0만원을 유지했다.

2일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익은 5조4000억원을 전망한다”며 “IM사업부에서 2조2900억원을, 반도체에서 2조6600억원을, 디스플레이가 4814억원의 영업익을 기록하는 가운데 CE영역이 415억원의 영업손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먼저 IM사업부에서 3월부터 갤럭시S6 출하효과가 나타나는 가운데 제품 믹스 및 재고 효과, 마케팅 비용 감소가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는 평가다.

이어 김 연구원은 “부품 부문 역시 1분기가 전통적 비수기지만 갤럭시S6의 낸드플래시 탑재량 증가가 호재”라고 강조했다. 이어 디스플레이 역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가격의 견조한 흐름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가동률 회복으로 비수기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김 연구원은 “CE부문은 TV부문의 실적 부진과 루블화, 유로화 약세가 실적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예상보다 실적이 밑돌 가능성도 열어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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