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오후 4시 주문 건의 경우 2시간 이내 배송이 가능하다.
롯데마트는 올해 하반기까지 스마트폰이 없는 고객이나 스마트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을 위해 스마트 스캔 전용기기를 개발해 이를 매장에 비치할 계획이다. 또 서비스 가능 지점과 대상 품목을 전 점, 점 품목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대형마트의 새로운 시도는 대형마트 영업규제와 소비심리 위축, 온라인몰·소셜 등 유통 채널 다변화로 대형마트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롯데마트는 오프라인의 장점과 온라인 쇼핑의 편의성을 결합한 옴니채널 서비스가 저성장 국면에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실제로 지난 2014년 9월부터 온라인에서 주문한 뒤 매장에서 상품을 찾아가는 옴니채널 서비스인 ‘매장 픽업 서비스’의 경우 2015년 9월부터 12월까지 이용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37.6%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에서 주문 후 자동차를 이용해 쇼핑한 물건을 받는 ‘드라이브 앤 픽 서비스’는 롯데마트 중계점에서 지난해 7월 도입된 후 월 평균 200명가량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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