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에어캐나다, 전략적 제휴 강화

  • 등록 2010-03-31 오전 9:37:35

    수정 2010-03-31 오전 9:37:35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에어캐나다와 전략적 제휴를 강화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캘린 로비네스큐 에어캐나다 사장은 31일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전사적 파트너십 조인식을 가졌다.

작년 6월 한국과 캐나다가 항공자유화 협정을 발효해, 변화한 시장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에어캐나다와 제휴를 강화했다.

두 회사는 운항스케줄, 운임, 마케팅,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국에 반독점면제(Anti-trust Immunity)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는 스타얼라이언스 창립 멤버로, 아시아나항공의 8개 노선과 에어캐나다의 7개 노선에 대해 공동 운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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