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코로나19 발생 현황 자료를 통해 24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76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중랑·강북·노원·관악·강동구에서 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강북구 50대 남성은 미국, 강동구 20대 남성은 필리핀을 각각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마포구에서는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돼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30대 여성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거주지인 경기도 김포시로로 이관돼 서울시 현황자료에는 기타로 분류됐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에서 72명의 확진자가 나와 가장 많았고 관악구에서 55명이 감염돼 뒤를 이었다. 이어 △송파구 45명 △서초구 42명 △동작·용산구 38명 △구로구 36명 △동대문구 34명 △강서구 32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지역 전체 확진자 768명 중 160명은 현재 격리 중인 상태이고 나머지 604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이날까지 16만8055명이 검사해 15만916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8892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