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행사시간 한 시간 전인 오전 8시부터 각계 인사들이 몰리면서 등록·접수대는 매우 북적였으며, 8시45분쯤 300석 규모의 행사장 자리가 모두 찼다. 보통 포럼 등의 행사에서 주요 내빈들은 축사만 하고 돌아가는데 반해 이날 행사에서는 권혁세 금감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1시간 정도의 데이비드 엘든의 기조연설을 끝까지 경청했다.
○…이날 행사엔 권혁세 금융감독원장과 데이비드 엘든 전 HSBC회장,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권의 실무자들도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김남석 서울보증보험 부부장은 "한국금융의 미래전략 대목이 궁금해 참석했다"고 말했다. 조용욱 동양증권 RM팀장은 "축사긴 하지만 권혁세 금감원장의 말에서 전반적인 금융산업의 흐름을 느낄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윤기환 신한FSB연구소 부부장은 "연구소에 있기 때문에 다른 회의를 많이 참관한다"며 "2세션인 대형 프로젝트파이낸싱 부분에 관심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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