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8일 인천-이스탄불 노선 결항 조치

  • 등록 2016-07-18 오전 8:46:47

    수정 2016-07-18 오전 8:46:47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18일 인천-터키 이스탄불 노선 항공편을 운항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16일 터키에서 발생한 쿠데타로 공항에서 발이 묶인 체류 승객 및 귀국을 원하는 승객 수송을 위해 17일에는 인천 출발편과 이스탄불 출발편은 정상 운항했다. 하지만 현지 보안과 안전을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어 18일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후 항공편에 대해서도 터키 현지 정세 및 안전성을 종합 판단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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