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이날 오후 6시께 택시 포승읍 한 편의점에 자신의 차량을 몰아 일부러 들이박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당시 사건 영상에 따르면 검은색 제네시스는 편의점 내부에 돌진한 뒤 전진과 후진을 반복했다. 편의점 내부는 난장판이 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A씨는 점주와 다툰 후 차를 후진해서 편의점 가게 정문으로 들어갔다.
|
A씨는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도 점주 여성이 욕을 하며 항의하자 굴하지 않고 “법대로 해!”라며 받아쳤다.
인근 상인은 “원래 거기 사장님이랑 차로 밀고 들어온 여자랑 트러블이 있었는데, 오늘도 트러블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A씨의 난동 때문에 편의점 내·외부 유리창은 깨졌고, 내부 진열대와 상품들도 박살 났다. 현재 해당 편의점은 나무판자로 막아놓았다.
경찰은 A씨를 특수재물손괴 등으로 입건 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