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2% 넘게 오르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닉스(000660)와 삼성SDI(006400) LG전자(066570)도 1~3% 오르며 이틀 연속 상승 중이다. 전일 대형 IT주 중 홀로 하락했던 LG디스플레이(034220)도 4% 넘게 급등하며 반등에 나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으로 단기 낙폭이 과도했던 만큼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IT주는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 시간 현재 기관은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897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07억원과 903억원어치씩을 순매도하고 있다.
▶ 관련기사 ◀
☞`그리스 해결 기대감?`..코스피, 하루만에 반등
☞반도체-백혈병 연관 판결…삼성 "이전 역학조사와는 다른.."
☞삼성반도체 백혈병 논란, 새 국면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