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남편' 조수용 카카오 공동 대표, 연봉만 '8억↑'

  • 등록 2019-12-27 오전 8:20:16

    수정 2019-12-27 오전 8:20:16

가수 박지윤-남편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사진=MBC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박지윤 남편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의 지난해 연봉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연예계 신혼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다.

박지윤과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지난 3월 가족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했다.

박지윤과 조수용 대표는 ‘매거진 B’ 팟캐스트 ‘B 캐스트’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박지윤은 진행을 맡았고, 조수용 대표도 게스트로 출연해 디자인, 마케팅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가수 박지윤-남편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 사진=MBC
조수용 대표는 지난해 3월 카카오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그는 네이버 창립 멤버로 당시 디자인과 광고 등을 이끌었다. 특히 그는 네이버 특유의 초록색 직사각형 검색창을 디자인 한 인물로 유명하다. 네이버 본사인 ‘그린팩토리’ 디자인도 그의 작품이다.

2016년 카카오에 합류한 이후 카카오뱅크·카카오T를 비롯한 주요 서비스에 관여하며 IT 업계의 브랜딩·디자인 전문가로 널리 알려졌다.

리포터 박슬기는 “지난해 조수용 대표의 연봉이 8억 37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카카오는 ‘2018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조수용 대표에게 급여로 5억8600만원, 상여로 2억5100만원 등 총 8억37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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