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發 여객기, 베트남 하노이 착륙 불허로 긴급회항

베트남 정부, 하노이서 3시간 거리 꽝닌성 이용 요구
시행 15분 전화통보…여객기 이륙 40분뒤 인천 회항
  • 등록 2020-02-29 오후 1:14:06

    수정 2020-02-29 오후 1:18:56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베트남 정부가 29일 한국을 출발해 베트남 하노이공항에 착륙하려던 국내 여객기의 착륙을 임시로 불허하기로 했다.

16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경남 랜드마크타워 한식당 식객에서 마스크와 일회용 앞치마를 착용한 직원이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발열을 비접촉 원적외선으로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날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은 이날 베트남 정부가 한국∼하노이 노선에 대해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 대신 여기서 3시간 가량 떨어진 꽝닌성 번돈 공항을 이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더구나 베트남 당국은 이 같은 조치를 현지시간으로 오전 8시15분(한국시간 오전 10시15분)부터 시행한다는 내용을 오전 8시30분이 돼서야 항공사에 전화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10분 인천에서 출발한 하노이행 아시아나항공 OZ729편이 이륙후 40분이 지난 뒤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승객 40명이 탑승한 이 여객기는 낮 12시30분 도착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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