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통신주 이틀째 부진..`요금경쟁 격화 우려` 부담

  • 등록 2010-07-15 오전 9:30:19

    수정 2010-07-15 오전 9:30:19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통신주들이 이틀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U+)에 이어 SK텔레콤이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파격적인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요금경쟁이 격화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15일 오전 9시26분 현재 KT(030200) 주가는 전일대비 1.5% 밀린 4만1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유플러스(032640)도 0.5% 하락한 7950원을 기록 중이며 SK(003600)테레콤은 15만9500원을 기록,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반면 전날 큰 폭으로 하락한 SK브로드밴드(033630)는 1.9% 오름세다.

전날 SKT는 한달에 5만5000원만 내면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는 서비스와 모바일 인터넷전화, 가족형 결합상품등 새로운 요금제를 대거 출시하기로 했다.

이같은 SK텔레콤의 정책이 시장 지위를 다소 높일 수 있지만, 요금 경쟁을 불러와 통신업계 전체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 관련기사 ◀
☞ETRI-KT, 구글TV·iTV에 맞설 기술협력
☞KT "와이파이로 주고받는 데이터까지 보호"
☞초고속인터넷 과열경쟁..`KT-LG U+ 방통위 맞고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