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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네덜란드 2부리그 소속 축구 클럽 ‘RKC 발베이크’가 밸런타인 데이를 기념해 독특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보도했다.
RKC 발베이크 구단 측은 지난 14일 만데마케르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FC 에먼과의 홈 경기에 앞서 란제리 차림의 모델들을 경기장에 내보냈다.
매체는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RKC 발베이크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같은 이벤트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RKC 발베이크는 이벤트를 진행한 밸런타인 데이 당일 경기에서도 상대 팀에 패하며 여전히 리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