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등신 女모델들, `속옷`만 입은 채 축구 경기장 나타난 이유는?

  • 등록 2016-02-19 오전 8:37:06

    수정 2016-02-19 오전 8:37:06

날씬한 8등신 몸매를 자랑하는 미모의 모델들이 속옷 차림으로 축구장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RKC 발베이크’ 유튜브 영상 캡처
[이데일리 e뉴스팀] 날씬한 8등신 몸매를 자랑하는 미모의 모델들이 속옷 차림으로 축구장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네덜란드 2부리그 소속 축구 클럽 ‘RKC 발베이크’가 밸런타인 데이를 기념해 독특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보도했다.

RKC 발베이크 구단 측은 지난 14일 만데마케르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FC 에먼과의 홈 경기에 앞서 란제리 차림의 모델들을 경기장에 내보냈다.

깜짝 놀랄 만한 구단 측 이벤트로 관중의 이목은 순식간에 집중됐다. 일반적으로는 유니폼을 착용한 양 팀 선수들이 아이들의 손을 붙잡고 등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 모델은 심판을 대신해 경기장 한복판에 축구공을 놓는 역할까지 수행해 특별함을 더 했다.

매체는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RKC 발베이크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같은 이벤트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RKC 발베이크는 이벤트를 진행한 밸런타인 데이 당일 경기에서도 상대 팀에 패하며 여전히 리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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