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 새로운 카메라 디자인과 가격 인하 주목해야"

  • 등록 2019-09-11 오전 8:18:54

    수정 2019-09-11 오전 9:38:39

10일(현지시간) 공개된 아이폰 11. 6.1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6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사진= 애플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애플이 10일(현지시각) ‘아이폰11’ 시리즈 3종을 공개한 가운데 이전과 같은 혁신이 없었다는 평가 속에 새로운 카메라 디자인과 가격 인하 부분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이폰11 프로와 프로 맥스는 트리플 카메라, 아이폰11은 듀얼 카메라를 채택했다. 트리플 카메라는 각각 1200만 화소 카메라를 채용했으며 120도 시야각과 2배 광학 줌을 구현했다.

여기에 A13 Bionic 칩 채택으로 배터리 수명이 길어졌고 빨라진 Face ID로 강화된 내구성 등이 개선 요인으로 꼽힌다. 디스플레이 종류 및 사이즈, 디자인은 전작을 계승했다는 설명이다.

주목할 부분은 아이폰11(64GB 메모리 기준) 판가가 699달러로 아이폰XR(749달러) 보다 50달러 저렴했다는 점이다. 신형 아이폰 판가를 전작보다 인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아이폰11 프로는 999달러, 프로 맥스는 1099달러로 전작과 동일하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새 아이폰의 관전 포인트는 트리플 카메라 채용과 저렴한 판가”라면서도 “새로운 카메라 디자인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오는 12월 미국 정부의 아이폰 관세(15%) 부과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판매량에 대한 보수적 시각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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