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양철관, 푸틴 남북러 3각 경제협력사업 강조

  • 등록 2021-06-07 오전 9:15:24

    수정 2021-06-07 오전 9:15:24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동양철관(008970)이 강세를 보인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핵문제 해결 방안의 하나로 한국과 북한, 러시아의 3각 경제 협력 사업 이행에 대한 기대를 밝히면서 러시아 동북아 가스관 사업 관련주인 동양철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현지 동양철관은 전 거래일보다 3.30%(55원) 오른 1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핵 문제 해법과 관련해 안보를 보장할 수 있는 방식에 기반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계 주요 뉴스통신사 대표들과 한 화상회의에서 푸틴 대통령은 북핵문제 해결 방안의 하나로 한국과 북한, 러시아의 3각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동양철관은 송유관, 해양구조물 등에 사용되는 후육강관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미국섭유협회 규격인 API 2B 표시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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