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단숨에 119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던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일부 줄이고 있다. 1200선에 대한 부담감과 함께 단기급등으로 기관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9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00억원과 300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은 110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강세를 보여온 기계업종이 부진한 모습이다.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신성ENG(104110) 등이 약세를 보이며 기계업종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현재 전날보다 19.44포인트(1.67%) 오른 1181.00을 기록 중이다. 장중 고점에 비해 15포인트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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