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7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거래일 대비 2.73% 오른 2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8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KDB대우증권은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를 36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했다. 에틸렌이 호황기를 맞은 가운데 그간의 투자가 결실을 맺으면서 2분기 ‘깜짝 실적’을 낼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그는 “시황 부진으로 어려웠던 타이탄은 폴리에틸렌(PE) 스프레드가 개선돼 2분기부터 빠륵게 나아질 것”이라며 “내년 1분기 가동될 우즈벡 프로젝트 역시 PE 스프레드 강세와 낮은 원료가에 힘입어 1000억원 이상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롯데케미칼, 2Q 어닝서프라이즈 기대…목표가↑-대우
☞롯데케미칼, 타이트해지는 수급…'강력매수'-메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