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스노우가 성장세 견인…목표가 105만-한국

  • 등록 2016-08-31 오전 8:06:58

    수정 2016-08-31 오전 8:06:58

라인 광고 매출 내 퍼포먼스 광고 비중 추이와 전망.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1일 NAVER(035420)(네이버)에 대해 모바일 검색 시장의 지배적인 점유율과 신규 광고상품 출시에 따른 단가 상승으로 국내 포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라인(LINE) 퍼포먼스 광고가 6월을 기점으로 본격화되면서 매출 성장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5만원으로 23.5%(20만원) 상향 조정했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라인 타임라인과 라인 뉴스를 활용한 퍼포먼스 광고의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내년 라인 타임라인 매출액은 192억엔, 라인 뉴스 136억엔으로 전년대비 각각 183.6%, 252.8%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라인은 지난 1월 인수한 엠티번(MTburn)의 광고 플랫폼 하이크(Hike)와 프릭아웃(FreakOut)의 DSP(Demand Side Platform)와 연계해 6월부터 RTB(Real Time Bidding) 시스템을 도입했다.

모바일 기반 동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스노우(Snow) 성장세에도 주목했다. 스노우 누적 다운로드 수는 2월 1000만건에서 8월 6000만건을 돌파했다. 김 연구원은 “메신저 트렌드 중심 텍스트에서 이미지·동영상 전송으로 이동 중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용자 수는 지속 증가할 것”이라며 “모바일플랫폼 향 광고 집행비중이 높아져 스노우와 같이 견고한 트래픽을 확보한 메신저 플랫폼의 현금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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