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지속" 서울·대구 낮 32도…제주도 장마 영향권

  • 등록 2017-06-24 오전 9:11:07

    수정 2017-06-24 오전 9:11:07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주말이 시작되는 2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폭염 특보가 지속되며 무더위가 계속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경기 내륙, 충청도, 경북 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이며 이날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를 전망이다.

또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고 중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 전북 북동 내륙은 낮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전에 5∼20㎜의 비가 올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23∼33도로 예상되며 서울과 대구 등은 32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오존 수치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자외선 지수는 오전에 ‘보통’ 수준이었다가 오후에 ‘약간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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