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세브란스 직원 확진, 사랑제일교회 신도…“안과만 폐쇄”

  • 등록 2020-08-18 오전 8:38:00

    수정 2020-08-18 오전 8:38:00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서울 신촌세브란스 안과병원 직원 A씨가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과병원이 폐쇄됐다.

신촌세브란스 병원 홈페이지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신도인 A씨는 지난 9일 교회에 방문했고, 이후 닷새 동안 병원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A씨의 동선을 파악하고 추가 감염 여부를 파악 중이다.

신촌세브란스 측은 18일 본지에 “안과 병원만 폐쇄 조치했다. 현재 다른 진료과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안과 병원은 지상 5층 규모로 단독 건물로 분리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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