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韓 사이버 영토를 수호하는 보안전문가 집단

  • 등록 2013-04-11 오전 9:39:00

    수정 2013-04-11 오전 9:39:00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글로벌 정보보안기업을 목표로 지난 1999년 11월 설립됐다.

사명은 에스키모의 얼음집을 뜻하는 ‘이글루’다. 외부의 바람이 거세고 온도가 낮아질수록 더욱 튼튼해지는 이글루처럼 외부 해킹과 침해 시도가 거셀수록 더욱 안전하게 정보자산을 보호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돼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방화벽과 안티바이러스 제품이 보안의 전부로 여겨지던 초창기 정보보호 시장에서 통합보안관리(ESM) 분야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회사다. 이를 기반으로 꾸준히 ESM 시장을 주도해 온 결과 현재 이글루시큐리티는 ‘통합보안관리’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이글루시큐리티는 현재 다수의 공공 기관 및 기업에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 기관의 경우 국가 기간 시설로서 중요 정보를 취급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보안관제 서비스 수준으로는 고객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가 어렵다.
이글루시큐리티의 CERT팀
그럼에도 이글루시큐리티가 오랫동안 국가 기간 시설에 대한 보안관제를 담당해올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자체 보안관제 솔루션과 우수한 인력이 만들어낸 최고 수준의 관제 능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글루시큐리티의 최대 강점은 뛰어난 기술력과 함께 ‘고객 지향’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글루시큐리티의 직원들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기능 및 성능 등이 무엇인지 파악해 고객의 의견을 제품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반영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ESM 외에도 자체 개발한 여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정보보안과 물리보안, 산업보안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융복합보안관제솔루션 ‘LIGER-1(라이거-1)’이 최근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보안관리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차세대통합보안관리플랫폼 ‘IS CENTER(아이에스 센터)’ 역시 작년 5월 출시 이후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향후 ‘LIGER-1’과 ‘IS CENTER’는 이글루시큐리티의 미래 성장을 이끌 주력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글루시큐리티 인력의 우수함도 솔루션 못지 않다. 현재 이글루시큐리티는 약 300여명의 보안관제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모니터링 및 침해 대응 요원과 악성 코드 분석가, 화이트 해커 등이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불철주야 사이버영토 수호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이글루시큐리티가 ESM을 통해 하루에 수집하고 분석하는 보안 이벤트가 수천만 건에 달하는데 R&D 인력 및 보안컨설턴트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분석 능력 및 대응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얼마 전 발생한 3.20 사이버대란에도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위협 확산을 차단하며 이글루시큐리티의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전국에 파견된 보안관제 인력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가 중요 시설에 대한 추가 피해 발생을 원천 차단했다.

올해로 창립 14주년인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 2006년 SW산업에서는 매우 의미 있는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10년 연속 흑자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인 470억원을 달성했다. 사업 전 부문의 꾸준한 매출 성장과 더불어 융복합보안 사업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한 결과 현재 47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고 2010년 8월에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2015년까지 R&D 투자의 확대와 전략적 M&A 등을 통해 국내 시장의 1인자가 아닌 진정한 글로벌 정보보안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대표는 “이글루시큐리티는 자체 관제 솔루션 및 자체 보안관제 인력을 바탕으로 지난 12년간 최고 수준의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 보안 위협 및 침해 시도로부터 국가의 핵심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R&D 투자와 경영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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