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이어 여성까지..'보코하람 추정' 자살테러의 비극

  • 등록 2017-12-03 오전 11:51:58

    수정 2017-12-03 오전 11:51:58

이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이 없음. 자폭 테러범 분장을 하고 핼러윈 파티에 참석했다가 말레이시아 현지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예멘 국적자 암자드 잘랄 아흐메드 알-다한(34). 뉴스트레이츠타임스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팀]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인 비우에서 2일(현지시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53명이 다쳤다고 알자지라 등 해외언론들이 전했다.

보도를 보면, 이날 두 명의 여성 용의자는 비우의 한 시장을 겨냥한 자살 폭탄 테러를 벌였다. 특히 구호단체 관계자들이 시민들에게 음식을 나눠줄 대 발생해 피해가 컸다고 한다. 부상자 대부분이 중상을 입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게 현지의 관측이다.

아직 배후를 자처한 세력은 없다. 그러나 나이지리아 내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일삼아 온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거의 굳어지는 분위기다.

보코하람은 주로 어린이와 여성들을 납치해 극단주의로 세뇌시킨 후 자살폭탄 테러 요원으로 키우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도 10대 소년이 감행한 자살폭탄 테러로 보코하람의 짓이었다.

알자지라는 “예배당이나 학교 등 (보안이) 허술한 곳을 노리는 것이 보코하람 테러의 특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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