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새내기株 두산엔진 상장 첫날 `급등`

  • 등록 2011-01-04 오전 9:15:12

    수정 2011-01-04 오전 9:15:12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거물급 새내기주인 두산엔진이 증시에 첫발을 디딘 동시에 급등세를 선보이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4일 두산엔진(082740)은 공모가 1만9300원보다 높은 2만2350원으로 시초가를 결정한 뒤 오전 9시10분 현재 8.28%가 오른 2만4200원을 기록중이다.

개장 10분만에 500만주에 육박한 폭발적인 거래량이 주가 견인에 한 몫을 하고 있다.

SK증권은 이날 두산엔진에 대해 "공모가는 전방업체인 국내조선 3사와 동종업체인 STX엔진과 비교하면 적정한 수준"이라며 "주가의 추가상승을 견인할 만한 변수로는 조선업황의 본격적인 회복, 중속 및 발전엔진의 비중확대, 중국 매출증가, 자회사 실적 개선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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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엔진, `공모가는 적정하지만 단기 수급은 부담`-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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