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도로장비 시장 진출

獨아틀라스와 전략적 제휴
  • 등록 2013-04-18 오전 9:38:59

    수정 2013-04-18 오전 9:38:59

현대중공업이 판매 계약을 체결한 텐덤롤러(좌), 싱글롤러(우). 현대중공업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이 도로장비 전문업체인 독일 아틀라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도로장비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아틀라스사와 중·대형 롤러장비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중동, 터키, 러시아 등 주요 시장에 이들 장비를 수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자체 생산 중인 굴착기, 휠로더, 스키드로더, 지게차, 백호로더 등 5개의 기종에 도로장비까지 추가, 모두 6개 기종의 제품군을 확보하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도로의 지반을 다지거나 아스콘 포장작업에 사용하는 싱글롤러 4개 모델과 탠덤롤러 2개 모델을 아틀라스사로부터 도입한다. 아틀라스사는 현대중공업이 전 세계 150여개국에 구축하고 있는 500여개 건설장비 딜러망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건설장비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상반기 브라질에 건설장비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또 현재 대구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건설장비용 엔진공장인 현대 커민스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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