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주재 북한대표부의 자성남 대사는 6일(현지시간) 안전보장이사회에 서한을 보내 지난 1일 시작된 한미 연합 독수리훈련에 대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를 핵 재앙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은 한미연합훈련 때마다 안보리에 서한을 보내 비난 성명을 내곤 했다. 지난해 8월에도 자 대사는 당시 안보리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람란 빈 이브라함 대사 앞으로 서한을 보내 한미연합군사훈련이 “한반도의 상황을 전쟁 직전으로 몰아넣는 것”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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