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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CNBC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퀘타 인근 마스퉁 구역 선거 유세현장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났다.
이 테러로 유세 중이던 신생 정당 소속 후보를 비롯해 주민 128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다쳤다.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이날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 반누의 유세 현장 부근에서도 오토바이에 설치된 폭탄이 터져 4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쳤다. 지난 10일에는 페샤와르에서 유세 현장을 노린 폭탄 테러가 일어나 22명이 숨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