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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측은 13일 저녁 네이버페이센터 홈페이지에 ‘네이버페이 장애 발생에 대해 사과드립니다’는 제하의 사과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네이버페이는 지난 8일(오후 4시30부터 오후 6시 03분까지)과 12일(오전 11시39분부터 오후 12시55분까지, 오후 1시30분부터 3시43분까지) 시스템 장애로 결제 및 판매·정산 관리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다.
네이버페이 측은 이에 대해 “최근 서비스가 성장하면서 이용자 분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는 작업이 있었고 이후 예상치 못한 오작동이 발생하면서 불편을 드리게 됐다”며 “장애 발생 직후 긴급히 개발팀을 투입, 복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네이버페이 먹통으로 다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용자들의 불만 글들이 올라왔다. 특히 14일 ‘택배 없는 날’을 앞두고 발생한 12일 오류에 불만이 비등했다.
당시 누리꾼들은 “편의점 왔는 데 왜 하필”, “당일배송 마감이 오후 3시(결제까지)인데”라며 불만을 터트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