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장애 불편 사과, 보상 계획 마련 중" 공지

13일 저녁 페이센터 홈페이지에 사과 글
"예상치 못한 오작동 발생으로 불편 드려"
"금번 장애 사업자·이용자 보상 계획 마련”
  • 등록 2020-08-14 오전 8:34:59

    수정 2020-08-14 오전 8:34:59

네이버페이. (사진=네이버페이 홈페이지 갈무리)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네이버가 최근 발생한 네이버페이 오류에 대해 사과하고 보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식 공지했다. 또 철저한 점검을 통해 향후 비슷한 사안이 발생하지 않겠다고 했다.

네이버페이 측은 13일 저녁 네이버페이센터 홈페이지에 ‘네이버페이 장애 발생에 대해 사과드립니다’는 제하의 사과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네이버페이는 지난 8일(오후 4시30부터 오후 6시 03분까지)과 12일(오전 11시39분부터 오후 12시55분까지, 오후 1시30분부터 3시43분까지) 시스템 장애로 결제 및 판매·정산 관리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다.

네이버페이 측은 이에 대해 “최근 서비스가 성장하면서 이용자 분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는 작업이 있었고 이후 예상치 못한 오작동이 발생하면서 불편을 드리게 됐다”며 “장애 발생 직후 긴급히 개발팀을 투입, 복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 차원에서 금번 장애로 피해를 입은 사업자와 이용자에 대한 보상 계획을 마련 중이며 추후 여러 통로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향후 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장비와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해 서비스 이용자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앞서 네이버페이 먹통으로 다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용자들의 불만 글들이 올라왔다. 특히 14일 ‘택배 없는 날’을 앞두고 발생한 12일 오류에 불만이 비등했다.

당시 누리꾼들은 “편의점 왔는 데 왜 하필”, “당일배송 마감이 오후 3시(결제까지)인데”라며 불만을 터트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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