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이온` 예상밖 선전-골드만

  • 등록 2008-11-12 오전 9:49:38

    수정 2008-11-12 오전 9:49:38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외국계 골드만삭스증권은 12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온라인게임 `아이온`이 예상 밖으로 선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투자의견은 `중립(Neutral)`을, 목표주가도 기존 4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한준 골드만삭스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이온의 계정수는 20만명으로 예상되며 이중 13만명이 유료화로 전환될 것"이라며 "내년 아이온의 국내 매출은 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아이온은 오는 13일 수능일 이후 신규 유저들이 더 들어오면서 서비스를 추가할 것"이라며 "첫날 접속자수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점을 감안할 때 해외시장에서도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엔씨소프트 `리니지2` 게이머들이 아이온으로 이동하는 `자기잠식 효과(cannibalization)`나 경쟁작인 WOW 확장팩이 오는 18일 출시되는 등 부정적인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료를 즐기던 게이머들이 유료로 전환하는 비율도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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